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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당구 엇갈린 희비' 스롱-김민아-김가영 웃고, 이미래-김예은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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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여자부 간판 스롱 피아비. PBA프로당구 여자부 간판 스롱 피아비. PBA
프로당구(PBA) 올 시즌 두 번째 투어에서 여자부 강호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3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64강전에서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와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 '개막전 여왕' 김민아(NH농협카드) 등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러나 '당구 여신' 이미래(하이원리조트), 김예은, 히가시우치 나츠미(이상 웰컴저축은행) 김세연(휴온스) 등 챔피언 출신들이 낙마했다.

스롱은 첫 판에서 김한길을 21 대 17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올랐다. 지난달 개막전인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32강에서 장혜리에 덜미를 잡혀 3연패가 무산된 아쉬움을 달랬다.

개막전 우승자 김민아도 김경자를 25 대 20으로 제압했다.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준우승자 김가영도 박지원을 18 대 12로 누르고 32강에 합류했다.

'슈퍼 루키' 장가연(휴온스)과 여자 3쿠션 아마추어 랭킹 1위 한지은(에스와이)도 1, 2차 예선 승리에 이어 64강을 무난히 통과했다. 장가연은 히가시우치를 23 대 15로 꺾었고, 한지은은 김예은을 23 대 20으로 눌렀다.

이미래는 '25세 무명' 김다희에 16 대 22로 덜미를 잡혔다. 김세연도 약관의 전지우에 15 대 22로 패했다.

여자부 32강전은 4일과 5일 오후 6시30분부터 치러진다. 4일 오후 1시에는 대회 개막식이 열리고 이후 남자부 128강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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