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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차관 "스포츠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체육인 복지 살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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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들 다양한 의견 들으며 체육인 위상 세우는데 최선"
"2027년 외래관광객 3천만 명 목표 달성 힘 보탤 것"

29일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내정된 장미란 용인대 교수. 대통령실 제공29일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내정된 장미란 용인대 교수. 대통령실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2차관은 "스포츠 현장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은 공정, 상식과 일맥상통하다고 생각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이 스포츠 정책과 관광 정책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체부 2차관에 임명된 장 차관은 임명 소감을 통해 "스포츠인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차관은 이어 "선수, 지도자를 비롯한 선후배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체육인들의 복지를 면밀히 살피고 체육인들의 위상을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아울러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많은 해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을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 거리를 확충해 2027년 외래관광객 3천만 명 목표를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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