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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부활' 교육감배 수영 대회, 엘리트 선수까지 참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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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수원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819명 기량 겨뤄
기존 마스터즈 대회가 기본이었으나 엘리트 선수에게도 문호 개방
참가 자격 확대는 "생활 체육과 전문 체육 균형 차원"

'2023 교육감배 수영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출발전 모습. 경기도교육청 제공'2023 교육감배 수영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출발전 모습. 경기도교육청 제공
'2023 교육감배 수영 대회'가 24~ 25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펼쳐졌다. 경기인에 등록된 학생 선수와 비등록 학생 선수들이 함께 기량을 겨뤘다.

교육감배 수영 대회는 2017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등의 요인으로 열리지 않다가 6년 만에 부활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수영연맹이 주관한 대회는 등록 선수들간 경기를 벌인 엘리트부와 비등록 선수들간 기량을 겨룬 마스터즈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등록 학생 선수 251명, 비등록 학생 선수 568명 등 모두 819명이 참가했다. 부별로 보면 초등 649명, 중등 159명, 고등 11명이 배영, 자유형, 평영, 접영, 개인 혼영 등의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기존에는 마스터즈 대회를 기본으로 열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생활 체육과 전문 체육 균형 차원에서 엘리트 선수들에게도 문호를 개방,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은 "등록 선수와 비등록 선수 등 모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체육 역량 신장에 역점을 두고 대회를 준비했다"면서 "승패보다 스스로 건강 증진과 도전 자체에 기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땀 흘린 학생 모두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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