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전기차 배터리 원료 재활용 의무화…배터리법 주요 내용[그래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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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는 14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찬성 587표, 반대 9표, 기권 20표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로운 배터리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새 배터리법은 유럽 지역에서 거래되는 모든 종류의 배터리의 디자인, 생산, 폐기 등에 대한 규정을 담고 있다. 특히 법률 시행 8년 뒤부터는 생산 단계부터 배터리 원료 재활용 의무가 부과된다. 원료별로 보면 코발트는 16%, 납은 85%, 리튬과 니켈은 6%다. 13년 후에는 코발트 26%, 납 85%, 리튬 12%, 니켈 15% 등으로 대부분 재활용 원료 비율이 상향된다. 법률은 이사회 승인만 거치면 시행될 수 있는 만큼 이르면 2031년부터 이 같은 기준이 적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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