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공안동시가 올 12월까지 한국문화테마파크 내에 경북권 최초의 융복합 디지털 스포츠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지난해 8월 말 문을 연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안동호 배경의 수려한 자연 경관 속에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함께 국내 유일의 MICE·문화·관광 복합 단지로 조성됐다.
안동형 스포츠테마파크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의 '2023 경상북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의병을 소재로 구축될 안동형 스포츠 테마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총 10종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스포츠 테마파크 내에는 카페, 기프트샵, 휴게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 12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콘텐츠 개발,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며 "3대 문화권 도산권역 사업에 마지막 퍼즐이 맞춰진 만큼 앞으로 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