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총상금 7천만 원 '창작만화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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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창작 인력 발굴을 위한 '제21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총상금 7천만 원이 주어지는 올해 공모전은 만화 및 카툰 부문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의 만화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응모는 1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예선 및 본선 1차 심사를 통해 20개 작품을 선정한 뒤 선정 작품을 대상으로 만화 및 웹툰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작품 멘토링 후 결선 심사를 통해 10월 중 최종 수상작 10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천만 원의 상금과 부상인 와콤 신티크 프로24 1대를 수여한다.

시상식은 11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을 대상으로 작품집을 제작해 플랫폼, 출판사 및 만화관계자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만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올해 1차 심사를 통과한 20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작가의 멘토링이 추가 진행하면서 더 좋은 작품을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 만화산업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만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만화 창작 지원책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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