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과 최인규 울산혈액원장이 혈액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혈액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주시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의집 경주센터에 온누리 상품권 1만원권 2천장을 지원한다.
헌혈의집 경주센터는 헌혈 프로모션 기간 동안 헌혈자들에게 기존 혈액원 기념품과 함께 1인당 1만원권을 지급한다.
경주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 2천만원을 확보했고,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경주시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도 최근 개정했다.
경주시와 울산혈액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과 혈액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