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이사회, 허문영 위원장 사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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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본인 의사 존중해 사표 수리하기로 결정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 중심 대행 체제
조종국 운영위원장, 거취 표명 재차 요청

부산국제영화제 구조물이 있는 영화의 전당. 연합뉴스부산국제영화제 구조물이 있는 영화의 전당. 연합뉴스부산국제영화제(BIFF) 이사회가 허문영 집행위원장 사표를 수리하기로 했다. 또, BIFF를 둘러싼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위원회를 꾸리는 안건도 결의했다.

BIFF 이사회는 2일 오후 영화의 전당에서 4차 이사회를 열고 최근 불거진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2시간 반가까이 이어진 논의 끝에 이사회는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의사를 존중해 사표를 수리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영화제를 파행없이 치르기 위해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 중심 대행 체제로 영화제를 준비하기로 했다. 

조종국 운영위원장은 영화제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거취를 표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이사회는 일주일 전 긴급 회의를 통해 조 위원장에게 사실상 사퇴를 권고했지만, 별다른 움직임이 없자 재차 입장표명을 요구한 것이다. 

혁신위원회를 꾸리는 안도 가결했다. 먼저 혁신위를 꾸리기 위한 준비위원회가 꾸려졌다.

준비위는 준비위원회는 강동수, 김종민, 김진해, 남송우, 이청산, 허은 이사와 부산시 김기환 문화체육국장 등이다.

혁신위원회는 준비위원회에서 영화계와 시민 사회 의견을 수렴해 준비하며, 추후 이사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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