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찰이 한 달여 동안 어린보호구역에서 낮 시간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35건이 적발됐다. 전북경찰청 제공전북 경찰이 한 달여 동안 어린보호구역에서 낮 시간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35건이 적발됐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인근에서 주간시간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35건이 적발됐다. 면허 정지 수치 23건과 취소 수치 12건이다. 단속수치 미달 22건도 있었다.
또 무면허 운전 4건과 신호위반 18건, 안전띠 미착용 67건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위반 사항도 적발됐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안전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현재까지 전라북도 안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음주 교통사망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야간 불문하고 적극적인 단속과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