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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125' 부진한 한화 오그레디, 결국 웨이버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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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오그레디. 연합뉴스브라이언 오그레디. 연합뉴스
브라이언 오그레디(31)가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벗는다.

한화는 31일 KBO에 외국인 타자 오그레디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오그레디는 올해 22경기에서 홈런 없이 타율 0.125(80타수 10안타), 8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삼진을 무려 40개나 기록한 반면, 볼넷은 5개에 불과했다.

한화는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조속히 팀에 합류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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