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업고등학교 사격부 2학년 이현서 선수. 울산광역시교육청 제공울산상업고등학교 사격부 2학년 이현서 선수가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일중학교 사격부 3학년 이소연 선수는 같은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울산 선수들이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이현서 선수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대구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 출전했다.
대회 예선전에서는 3위로 결선에 진출했으나 결선에서 624.6점으로 우승을 차지해 전국 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현서 선수는 "대회 초반에 고전했지만, 코치 선생님의 지도와 여러 동료의 응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현서 선수는 지난 제45회 충무기대회와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신일중학교 사격부 3학년 이소연 선수. 울산광역시교육청 제공신일중 사격부 3학년 이소연 선수는 여중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본선 624.2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4명의 선수로 구성된 신일중 사격부는 올해 두 차례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세 번째 대회인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메달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