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즈비 제공 일본 유명 인기만화 '진격의 거인'을 전시회로 만나볼 수 있다.
'진격의 거인전 파이널 인 서울' 전시회가 오는 7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서울 마포구 AK플라자 홍대에서 열린다.
'진격의 거인'은 압도적인 힘을 가진 거인과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싸움을 그린 일본 다크 판타지 만화다. 2009년 10월 일본 코단샤의 '별책 소년 매거진'에 2021년 5월까지 장기 연재되며 큰 인기를 누렸다.
2013년에는 TV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한국에서도 만화 출간과 함께 방영되며 인기를 모았다. 지난 3월 최종 완결편까지 공개됐다.
이번 전시는 2014년~2015년 일본에서 진행돼 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진격의 거인전'을 업그레이드 한 전시회다.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고베, 요코하마 등 5개 도시를 순회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을 거쳐 이번에 서울에 상륙한다.
전시회에는 엘런, 미카사 등 주요 캐릭터와 거인 대 인간의 전투장면을 담은 복제 원화 180여점, 초대형 거인 조형물, 3차원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한 영상과 원작자의 인터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은 8세 이상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