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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국도 6호선 등 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반영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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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제공횡성군 제공
강원 횡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국도 6호선 둔내면 '황재고개' 및 '국도 19호선 갑천 ~ 청일' 구간 2개 노선 개량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달 강원도에 건의했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은 도로법에 따라 5년마다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도로 건설계획으로 지자체 수요조사 대상지에 대해 사업성 분석 후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5년 12월에 최종으로 확정된다.  

국도 6호 횡성 우천면 하궁리 ~ 둔내면 현천리 간  '황재고개'를 포함한 노선은 선형 개량이 필수적인 구간이다. 해당 구간의 교통사고 건수는 3년간 총 13건으로 교통사고 빈도가 높은 지역으로 황재고개 급커브 구간의 터널 시공 등 선형 개량을 통한 국도 6호선의 간선 기능 확보와 교통사고 위험 해소가 요구돼 왔다.

국도 19호 횡성 갑천면 포동리 ~ 청일면 춘당리 간 노선은 횡성호수길과 연계돼 관광객 및 주민의 이동이 많지만 갓길 및 보행로 부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 선형 불량 및 차로 폭이 협소한 기존 도로 개량으로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도로의 간선 기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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