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그룹 세븐틴 승관이 컨디션 난조로 일부 스케줄에 불참하게 됐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승관은 컨디션 난조로 인해 불가피하게 세븐틴 10th 미니 앨범 'FML'(SEVENTEEN 10th Mini Album 'FML') 팬 사인회 포함 미니 10집 'FML' 관련 스케줄에 유동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승관이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승관은 지난 19일 세상을 떠난 아스트로 멤버 문빈과 동갑내기 절친한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 승관은 문빈의 비보를 접한 후 큰 슬픔에 빠진 것으로 전해지며, 지난 28일에는 SNS에 문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고인을 추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