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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1년 만에 파죽의 7연승…1위와 승차는 0.5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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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2012년 6월 이후 처음으로 7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약 11년, 3956일 만에 처음으로 7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다.

롯데는 2회말 유강남과 김민석의 적시타, 안권수의 2타점 2루타를 묶어 대거 4점을 뽑았다.

선발 찰리 반즈가 4회초 2점을 내준 뒤 5회초에도 무사 1,2루 위기에 몰리자 롯데는 빠르게 불펜을 가동했다. 신정락을 시작으로 마무리 김원중까지 불펜 7명을 투입해 키움의 추가 득점을 막았다.

SSG 랜더스는 선두를 탈환했다.

SSG는 인천 홈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4-1로 눌렀다. 선발 커크 맥카티가 6⅔이닝 1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4호 홈런을 포함해 1홈런 2득점 1타점 활약을 펼친 최정은 프로야구 오른손 타자 최초로 통산 3700루타 고지를 밟았다.

학교 폭력으로 논란을 빚었던 두산의 신인 김유성은 이날 8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로써 SSG는 시즌 전적 14승 8패를 기록해 같은 날 KIA 타이거즈에 패한 LG 트윈스(15승 9패)를 2위로 밀어냈다.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선 1위다. 7연승을 달린 3위 롯데(13승 8패)와 1-2위 그룹의 승차는 반 경기다.

LG는 잠실에서 연장 접전 끝에 KIA에 3-4로 졌다. 이창진은 연장 11회초 1사 만루에서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다.

삼성 라이온즈도 연장전 끝에 승리했다.

삼성은 수원 원정에서 8회초까지 kt 위즈에 8-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8회말에 대거 8점을 내줫고 승부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삼성은 연장 10회초에 터진 이재현의 2타점 적시타로 균형을 깼다. 새 마무리 이승현은 오윤석에서 솔로포를 맞았지만 추가 실점을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대전에서는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6-4로 눌렀다. 김주원이 0-2로 뒤진 3회초 역전 만루포를 때렸고 오영수는 8회초 한화의 강속구 투수 김서현을 상대로 쐐기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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