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LPGA 투어 대회…BMW 챔피언십, 서원힐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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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브랜드 고객 부문 총괄 주양예 본부장(왼쪽)과 서원밸리CC 이석호 대표. BMW 코리아 제공BMW 코리아 브랜드 고객 부문 총괄 주양예 본부장(왼쪽)과 서원밸리CC 이석호 대표. BMW 코리아 제공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서원힐스에서 열린다.

LPGA 투어는 28일 "2023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개최지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내 서원힐스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로, 올해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2019년 처음 열렸다. 앞서 2019년과 2021년은 LPGA 인터내셔널 부산, 2022년은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됐다.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다.

새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서원힐스의 웨스트, 사우스 코스는 세계적인 골프장 설계가 데이비드 데일이 리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은 "4월부터 86개의 벙커가 추가되거나, 개선되는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BMW 챔피언십에는 LPGA 투어 소속 68명과 초청 선수 8명, 그리고 대한골프협회 추천 아마추어 2명까지 총 78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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