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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단,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검증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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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단 제공민주당 의원단 제공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이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 절차에 대응하기 위해 인사검증TF를 구성했다. 앞서 의원단은 창원산업진흥원장 인사청문회 이후, 보다 더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대응을 위해 인사검증TF 구성 계획을 밝혔다.

인사검증TF는 시의회 부위원장인 문순규 단장과 김상현 부단장, 진형익 상황실장, 한은정 의원, 정순욱 의원, 최은하 의원, 이원주 의원 등 7명으로 꾸려진다.
 
인사검증TF는 임용후보자 발표 시기에 맞춰 인사검증 실시계획 수립, 자료수집 등을 할 계획이며, 추후 임용후보자 인사 검증과 관련한 시민제보도 받을 계획이다.
 
문순규 단장은 "창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창작과 정책 개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 창원의 문화예술 진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만 하는 기관이다"며 "민주당은 인사검증TF를 구성해, 제대로 전문성을 갖춘 사람인지를 최우선으로 검증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후보자의 도덕성도 재단 대표이사로써 중요한 덕목이다"라고 말하며 "비공개로 전환되는 도덕성 검증도 철저히 준비해 공직자로서 문제가 될 사항이 있다면, 명확하게 해명을 요구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의원단은 산하 기관장의 인사 논란에 대해서도 따져볼 계획이다. 선거를 도운 사람에게 나눠주는 논공행상, 보은인사인지 일부 인사에게 계속 요직을 주는 회전문 인사인지도 핵심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검증은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에서 진행되며, 오는 26일 임용후보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5월 4일 인사검증 청문회 실시, 5월 9일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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