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의 도쿄 주역들' 男 삼총사와 女 안산·강채영 항저우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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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리커브 대표팀. 대한양궁협회 제공양궁 리커브 대표팀. 대한양궁협회 제공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 삼총사가 항저우로 향한다.

김우진(청주시청)과 김제덕(예천군청), 오진혁(현대제철)은 21일 원주양궁장에서 끝난 2023년도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 리커브 남자부에서 1위와 3위, 4위를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이우석(코오롱)과 함께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아시안게임은 올림픽과 달리 4명이 출전한다. 최종 평가전 1~3위는 아시안게임 전 7~8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도 나선다.

김우진과 김제덕, 오진혁은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제덕은 안산(광주여대)과 함께 혼성전 금메달까지 2관왕에 올랐다. 도쿄 주역들과 함께 항저우로 향하는 이우석 역시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리스트다. 당시 금메달은 김우진이었다.

리커브 여자부에서는 도쿄올림픽 3인방 가운데 안산과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살아남았다. 안산은 도쿄올림픽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 3관왕에 이어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강채영은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산은 2위, 강채영은 3위로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했다.

'신예' 임시현(한국체대)이 1위로 통과했고, 최미선(광주은행)도 4위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최미선은 2016 리우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다.

한편 컴파운드에서는 남자부 김종호,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양재원(국군체육부대), 주재훈(한울울진군양궁클럽), 여자부 오유현(전북도청), 소채원, 송윤수, 조수아(이상 현대모비스)가 1~4위를 기록하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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