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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수석 "文정부 청와대 성과 원 위치…회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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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생각하는 '최저선' 흔들리는 상황, 걱정·불안 많아 "
"자신의 행보 지금 답하기 어려워, 목에 칼 차고 유배가는 처지"
딸 조민 양, "정치 전혀 관심 없어, 많은 제안 스스로 판단할 것"
'전주 북콘서트' 文정부 청와대 한솥밥 최강욱, 이광철, 황현선 등 참석

19일 전주에서 열린 조국의 '법고전 산책' 북 콘서트. 유튜브 '황현선 TV' 캡처19일 전주에서 열린 조국의 '법고전 산책' 북 콘서트. 유튜브 '황현선 TV' 캡처
조국 전 수석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이루었던 성과들이 원 위치 되는 상황을 보고 여러 회한으로 가득하다"고 주장했다.

조국 전 수석은 19일 전주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87년 민주화 이후로 여러 정치적 변화를 겪으면서 국민들이 생각하는 최저선이라는 게 있는 데 현재 이것이 흔들리면서 걱정과 불안이 많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의 처지와 관련해 "교수직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그만 둘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면서 "형조판서 하다가 목에 칼을 차고 유배가는 기분"이라고 털어놓았다.

19일 전주에서 열린 조국 전 청와대 수석의 '법고전 산책' 북콘서트. 유튜브 황현선 TV캡처19일 전주에서 열린 조국 전 청와대 수석의 '법고전 산책' 북콘서트. 유튜브 황현선 TV캡처
또한, 딸 조민 양이 정치를 한다면 성원할 것인지, 말릴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딸이 정치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면서 "많은 제안이 있는데 스스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주 행보 등과 관련한 항간의 전주을 출마설(총선)에 대해서는 "처음 듣는 얘기"라고 말하고 "자연인으로서 앞으로 뭘 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지금 답하기 곤란하다"고 언급했다.

조국 전 수석의 이날 북 콘서트(법고전과 산책)에는 당시 청와대에서 함께 했던 최강욱 의원과 이광철 전 청와대 비서관, 황현선 전 청와대 행정관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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