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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명 태운 佛 여객기 대서양 상공서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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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직전 조종사로부터 "전기누전" 메시지 수차례 수신

 

승객과 승무원 등 228명을 태운 에어프랑스 항공 447편 여객기가 1일(현지시간) 북동부 대서양 상공에서 실종됐다.

여객기의 실종이 확인된 뒤 프랑스와 브라질 정부는 군용기와 군함 등을 동원해 실종 항공기의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소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와 브라질 정부 관리들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사고 여객기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치는 대서양 상공을 지나면서 낙뢰를 맞아 대서양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피에르-앙리 구르종 에어프랑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실종 항공기 조종사로부터 전기누전이 발생했다는 무선 메시지를 받았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항공기 조종사는 실종되기 직전에 기술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10여 건의 무선을 보냈다.

에어프랑스 측은 사고 여객기가 대서양에 추락한 것으로 보이지만 날씨가 직접적인 사고의 원인이라고 단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실종 여객기에 탑승하고 있는 탑승객 가운데 생존자를 찾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장-루이 보를르 환경 장관도 "여객기는 이미 연료가 다 소진했을 것"이라며 "따라서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고 여객기는 최신 에어버스 A330-200 기종으로 31일 오후 7시(브라질 현지시간)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루 공항을 이륙한 지 3시간30분만에 지상관제탑과의 교신이 끊기면서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한편 사고 항공기에는 승객 216명, 승무원 12명 등 모두 32개국의 228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탑승객 가운데는 프랑스인이 61명으로 가장 많고, 브라질인 58명, 독일인 26명등이며, 유아 1명, 어린이 7명, 여성 82명, 남성 126명 등이라고 에어프랑스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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