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제공올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어떠한 성과를 거둘지에 이목이 쏠린다.
'몸값'은 14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하는 칸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몸값'은 올해 칸 시리즈 장편·단편·다큐멘터리 경쟁부문 진출작을 통틀어 유일한 K콘텐츠다.
이 시리즈는 각자 사연으로 몸값 흥정을 벌이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국에서 보기 드문 피카레스크 장르로, 악인들 생존 게임을 생생하게 묘사해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몸값' 주연배우 진선규 전종서 장률과 감독 전우성 등은 오는 16일 포토콜과 뤼미에르 대극장 공식 스크리닝, 핑크 카펫 등 행사 참여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특히 19일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베스트 시리즈, 음악상, 각본상, 배우상(베스트·스페셜) 등 5개 부문을 두고 '몸값'을 비롯한 장편 경쟁부문 후보작 10편이 경합을 벌인다.
이 작품은 티빙과 파라마운트+의 두 번째 파트너십 작품으로 선정돼, 올여름 파라마운트+를 타고 전 세계 시청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