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종합운동장 항공사진.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성공개최를 위한 점검을 완료했다.
울진군은 대회를 앞두고 숙박시설을 전수 조사해 시·군 및 경상북도 협회 숙소 예약을 완료했다.
또 도민체전 기간 관람객과 선수단을 지원해줄 자원봉사자 365명을 모집해 지난 7일 발대식을 열고 기본 소양 교육 및 직무교육을 마무리했다.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개막식 당일 울진종합운동장 주변 도로는 일방통행으로 운영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계획도 세웠다.
특히 오는 20일 도민체전 성공 기원 전야제를 시작으로 미술·사진전, 뮤지컬 '가요톱텐'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마련하고, 체전 기간에는 울진종합운동장에 23개 시·군의 농특산품 전시 부스와 체험 부스도 운영하기로 했다.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울진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30개 종목에서 23개 시·군 선수와 임원 1만2천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북도민체전 개막식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