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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자치경찰위, '우리 동네 지키는 파수꾼' 5개 군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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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하동·산청·함양·거창서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우리동네 파수꾼. 경남도청 제공우리동네 파수꾼.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우리동네 파수꾼사업' 공모에서 함안·하동·산청·함양·거창 등 5개 군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찰 협업으로 2인 1조로 마을을 순찰하면서 각종 재난·재해사고 예방 활동을 하며 마을의 생활 치안 불안 요소 점검과 개선을 추진한다.

지난해 3개 군에서 시범 사업한 결과 주민 70% 이상이 '경찰력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치안 사각지대 발굴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주요 사례를 보면, 함안군에서는 여성 안심귀갓길에 CCTV가 없어 불안하다는 의견 접수 후 경찰서와 연계해 설치했다.

하동군에서는 치안 소외지역에서 농기계 광반사지를 부착해 안전사고를 예방했고, 함양군은 모든 경로당을 찾아 전화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선정된 5개 군은 6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김현태 경남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특색을 최대한 반영한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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