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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된 서남대, 전북대 남원캠퍼스·남원발전연구원 설립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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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를 비롯해 남원시, 남원시의회, 지역 국회의원이 30일 폐교된 서남대 부지에 전북대 남원캠퍼스 설치와 남원발전연구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 제공전북대를 비롯해 남원시, 남원시의회, 지역 국회의원이 30일 폐교된 서남대 부지에 전북대 남원캠퍼스 설치와 남원발전연구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전북대와 함께 폐교된 서남대 부지에 전북대 남원캠퍼스 설치와 남원발전연구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대를 비롯해 남원시, 남원시의회, 지역 국회의원이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폐교된 서남대 남원캠퍼스를 활용해 전북대 남원캠퍼스를 설치하고, 대학의 전문역량을 공유하고자 추진 중인 전북대 남원발전연구원(가칭)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실행방안에 힘을 모으게 된다.
 
이 밖에도 이번 협약사항에는 지역 혁신사업인 UAM, 드론, 항공 등 미래 수송기기 분야의 연구개발(R&D) 기반 마련과 생태계 구축에 대한 상호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또 농생명 기반 차세대 바이오 소재 및 스마트팩토리 등 스마트 농업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부분과 함께 실행방안에 재정투자 등 행정절차가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 실시협약 체결로 추진할 부분도 담겼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민의 오랜 염원인 폐교 서남대를 새롭게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로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체결이 서남대 해결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 자리가 된 만큼 마음을 모아주신 양오봉 총장님, 이용호 국회의원님, 전평기 의장님과 함께 꼭 지역소멸을 막고, 남원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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