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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창작산실 선정작, 온라인 중계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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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공연실황 20편, 7월 27일까지 네이버TV 라이브로 순차 녹화 중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선정작이 온라인 중계로 관객을 만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관객에게 호평받은 선정작의 공연실황 20편을 7월 27일까지 네이버TV 라이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녹화 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연극 '빵야' △연극 '미궁(迷宮)의 설계자' △창작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무용 '>"hello world";' △음악 '김재훈의 P.N.O' △창작오페라 '사막 속의 흰개미' △전통예술 'RE: 오리지널리티' 등이다.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은 소재와 장르의 신선함과 대중적 재미를 완성하며 입소문을 불러일으켰다.

총을 의인화하여 묵직한 주제를 다룬 연극 '빵야'는 호평 속에 매진 사례를 이어갔고, 건축가 김수근의 과오와 시대적 딜레마를 다룬 연극 '미궁의 설계자' 역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판소리 쑛스토리-모파상 篇'은 소리꾼 박인혜의 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절 대목(大木)'은 연희를 통해 품격 있는 위로를 전했다.

뮤지컬 '다이스'는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공연 기간 높은 관심을 받았고,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은 유쾌한 스토리에 매력적인 음악이 더해져 마니아층의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중계는 무료 또는 유료로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금액별로 관람권, 뱃지, 프로그램 북 PDF 등 굿즈를 리워드로 증정한다.

예술위 관계자는 "엔데믹을 맞아 공연예술 시장이 점점 활기를 찾고 있는 가운데 탄탄한 완성도의 '올해의신작'을 선보이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기존 관객에겐 작품의 여운을, 새로운 관객에겐 선정작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주관의 우수 신작 발굴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난 2022년 5월, 6개 장르(연극·창작뮤지컬·무용·음악·창작오페라·전통예술)에서 총 28개 작품을 선정했고, 선정작은 오는 2023년 4월까지 서울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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