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가 '안전한 원주 구현'을 위한 시민안전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지난 10일 문화의 거리에서 시민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한 데 이어 오는 27일에는 시민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시민안전문화 캠페인은 원주시와 안전보안관 30여 명이 격월 1회씩 시민 왕래가 많은 곳에서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진행하는 내용이다.
시민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사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신규시책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취약계층, 안전활동가, 원주시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도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총 4회 백운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방문 안전 교육 △안전교육 자료 제작 배부(워크북 및 일기장) △안전 문화 홍보영상 제작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언제나 안전한 원주 구현을 위해서는 안전의식에 대한 전 시민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만큼 교육·공연·캠페인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