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21일 곤충산업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해 ㈜하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 제공전북 남원시는 21일 ㈜하림과 곤충산업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이학교 단장, ㈜흙농 김귀호 대표 등 3개 단체가 참석했다.
이들 단체는 협약체결을 통해 △곤충 사료자원화 연구개발(R&D) 협력 △곤충 사료 생산 및 공급 △곤충 제품 개발 및 연구, 판로확보 지원, 일자리 창출 △곤충 제품 개발에 필요한 곤충 원료물 공급 등 남원시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 9월 곤충관련 9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하림과 같은 대기업과 MOU를 기반으로 미래 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곤충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