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공21일 낮 12시55분쯤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제보리의 한 야산에 불이 났다.
산림청은 이날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산불진화헬기 9대와 산불진화장비 28대, 산불진화대원 181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순간풍속 초속 7m의 바람이 불고 화선은 800m, 산불영향구역은 5ha 정도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 후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