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음주운전한 40대 딸 차에 치여 60대 친모 숨졌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023-03-21 13:32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연합뉴스연합뉴스
강원 원주시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은 40대가 60대 친모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났다.

21일 원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1분께 원주시 흥업면 흥업리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술에 취한 40대 A씨가 몰던 산타페 승용차가 차량 인근에 있던 B(62)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치를 웃도는 0.116%였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 집을 방문한 뒤 주거지인 경기도 평택으로 출발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냈다.

경찰은 아파트, 주차된 차량 등에서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의뢰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