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각에서 즐기는 경복궁의 정취…내달부터 경회루 특별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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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10월까지 매일 4차례 관람, 해설
회당 인원 30명으로 제한

경회루 전경. 문화재청 제공경회루 전경. 문화재청 제공
조선시대에 사신을 접대하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행사에 사용했던 경복궁 경회루에 올라 궁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찾아온다.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혹서기인 7월을 제외하고 6개월간 매일 4차례(10시, 11시, 14시, 16시)에 걸쳐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이번 특별관람을 통해 연못과 조화를 이루는 웅장한 건축미는 물론이고 2층에 올라가면 동쪽으로는 경복궁 경관이, 서쪽으로는 아름다운 인왕산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와 탁 트인 사방의 풍치를 감상할 수 있다.
 
경회루 특별관람은 전문 해설사(한국어 해설)의 인솔 하에 30~40분간 무료(경복궁 관람료 별도)로 진행된다.

경회루 전경. 문화재청 제공경회루 전경. 문화재청 제공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문화유산 보호와 관람객 안전질서 유지를 위해 최대 관람인원은 회당 30명으로 제한된다.

관람객 안전과 관람 질서 유지를 위해 만 7세 이상 아동부터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경복궁관리소 누리집(www.royalpalace.go.kr, 1인당 2명까지 예약 가능)에서 관람 희망일 일주일 전부터 하루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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