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전북대·전주대·포항공대,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대학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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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농식품부, 지방 중소업체 활성화 위해 지방대학 중심 공모
푸드테크 계약학과 대학, 8곳으로 늘어
중소식품업체 재직자 대상 2년제 석사과정 운영
9월 개강, 대학당 2억8천만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 제공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푸드테크 계약학과 신규 운영대학으로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포항공대 등 4개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푸드테크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푸드테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업 맞춤형 학과로, 현재 서울대, 고려대(세종), 한양대, 경희대가 운영 중이다.

농식품부는 올해의 경우 푸드테크를 통해 지방 중소식품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방대학을 중심으로 공모했다고 전했다.

올해 신규 계약학과는 지역별 중소식품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2년 4학기제 석사과정으로 운영되며, 7월말까지 교육생 모집 등 학과 개설 준비를 완료하고 9월부터 과정을 시작한다. 교육생들은 푸드테크 분야 이론 및 실습 교육뿐만 아니라 기업 애로기술 과제 해결을 위한 교육도 겸해 받게된다.

농식품부는 계약학과 운영대학 별로 학과운영비와 학생 등록금, 기업애로기술 해결과제 수행비 등으로 최대 2억8천만원씩을 지원한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에 추가로 개설되는 푸드테크 계약학과가 지방의 중소식품업체와 연구기관, 대학, 푸드테크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계약학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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