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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접경지역 식품산업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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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2년간 12억원 투입 춘천, 양구, 인제 지역 식품산업 집중 육성
혁신화 성장촉진, 인식개선, 사업화지원 등 서비스 제공
미래 전망산업인 푸드테크산업 춘천에 준비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제공(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제공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김창혁)이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에 진흥원과 3개 시군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에서 공동 추진한 '강원 영서 접경지역(춘천, 양구, 인제)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식품산업 육성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3개 기관은 앞으로 2년간(2023년~2024년) 12억 6천만원(국비 960, 지방비 300)을 투입해 춘천, 양구, 인제 지역 식품산업을 집중 육성 할 계획이다.

식품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및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혁신화&성장촉진(기술융복합 기반 고부가가치 사업모델 개발 및 컨설팅) △인식개선(혁신역량 교육 등) △사업화지원(시제품 제작 및 제품 고급화, 디자인 개선, 광고, 라이브커머스, 전시회 등) △패키지지원(유망기업 선정 및 패키지 지원 제공) 등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원내 연구시설과 생산시설을 활용해 지역의 일반 식품 제품들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전망산업인 푸드테크산업을 춘천에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과제를 통해 푸드테크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로 식물성 대체식품, 식품프린리팅, 로봇 등을 활용한 제조공정 자동화, 온라인 유통플랫폼, 무인주문기, 서빙, 조리 배달로봇 등이 포함된다.

세계시장규모는 2017년 2110억 달러에서 2020년 5542억 달러로 연평균 38%성장, 국내시장 역시 2017년 24조원에서 2020년 61조원으로 연평균 31% 성장했다.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식품 소비성향이 개인 맞춤형, 비대면으로 바뀌면서 이에 지역의 식품기업들의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진흥원은 양구군, 인제군과 함께 지역 식품산업 체질을 개선하고 소상공인부터 중소기업까지 단계별 맞춤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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