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사옥. 부산항만공사 제공부산항만공사(BPA)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재건을 위해 성금 15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 발생 이후 자발적 모금에 나서 208만 원을 모았고 직접 손뜨개 가방과 엽서 등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60만 원을 보탰다.
BPA는 임직원 급여 일부를 모아 지역 소외 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직원 기부액만큼 회사가 더해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결연 후원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