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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중국 하늘길 넓힌다…칭다오 재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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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부산-옌지 증편
장자제, 시안, 싼야 재개 모색

에어부산 제공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 재개와 부산-옌지 노선 증편 등 본격적인 중국 하늘길 확대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9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약 2개월 만의 재운항으로 매주 목요일 주 1회 운항한다.

앞서 지난 1일 부산-옌지 노선 운항을 3년 만에 재개했다. 옌지 노선은 이달 중순부터 주 2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하계 운항 기간(3월 말~10월 말) 에어부산이 보유한 운수권을 활용해 부산-장자제, 부산-시안 노선과 운수권 자유화 지역인 싼야 노선 등을 재운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 이전 김해공항에서 6개(옌지·장자제·시안·칭다오·하이커우·싼야), 인천공항에서 2개(닝보·선전) 중국 노선을 월 300편 운항하며, 4만 명 이상을 실어 날랐다. 김해공항 중국 노선 전체 이용객의 3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 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점차 중국 하늘길을 열 수 있게 돼 지역민들의 항공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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