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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들을 하나님과 접촉하고 접속하게 하는 것이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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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태 신성장로교회 담임목사, 대전CBS 목회자 초청 직원 예배

김윤태 신성교회 담임목사가 8일 대전CBS 예배실에서 '접촉하고 접속하게 하라'라는 주제의 설교 말씀을 하고 있다. 정세영 기자김윤태 신성교회 담임목사가 8일 대전CBS 예배실에서 '접촉하고 접속하게 하라'라는 주제의 설교 말씀을 하고 있다. 정세영 기자
"대전CBS는 청취자들로 하여금 단순히 방송에 '접촉'하게 하는 것에 머물지 말고 하나님 나라에 '접속'하게 하는 것이 방송 존재의 본질적 사명이다. 이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기적과 은혜와 능력을 체험하도록 해야 한다"

김윤태 신성장로교회 담임목사(대전CBS운영이사)는 8일 대전CBS 예배실에서 열린 '목회자 초청 수요 직원 예배'에서 이 같은 CBS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찬송과 직원 대표 기도, 설교 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이날 '접촉하고 접속하게 하라'라는 주제의 설교말씀(마태복음 9장 18~25)을 통해 혈루증 여자와 야이로 딸에 대한 사건을 소개한 뒤 "성경에 나온 사례 모두가 혈루증 여인처럼 먼저 예수님을 만지던지, 혹은 야이로의 딸처럼 예수님이 직접 만짐으로써 치유과 생명을 얻은 사건"이라며 예수님과의 '접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혈루증 여인과 함께 한 많은 군중이나 야이로의 상가집에서 있던 많은 초상집 관계자들도 비슷하게 예수님과 접촉할 수 밖에 없었지만 그들에게는 아무런 기적이나 은혜 등과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는데, "이는 그러한 군중에게는 '예수와 접촉하면 낫는다'는 믿음, 즉 '영적인 접속'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윤태 운영이사는 따라서 "CBS는 야이로의 상가집의 피리부는 자, 떠드는 자, 혹은 혈루증 앓는 여인과 함께한 군중처럼 광고나 후원과 같은 것에 눈을 돌리지 말고 청취자들을 하나님과 접촉하고 접속하게 할 수 있는,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은혜와 기적과 능력을 체험케 하는 방송 프로그램들을 제작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윤태 목사가 섬기는 신성교회는 유성 지역에 세워진 최초의 장로 교단 교회 중 하나다. 지난 2015년 12월 제13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김 목사는 열정적인 목회와 선교활동으로 교회부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코로나 기간 중에도 제자 훈련, 순장 훈련 등 양육 프로그램 뿐 아니라, 소그룹 순모임 및 마을 목회 사역을 지속함으로써 오히려 새신자 등록 수 증가 및 재정 안정 등의 교회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올해 신성교회는 "다시 초대 교회로!"라는 표어를 제시하면서 대면예배회복과 오프라인 사역 회복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교회부흥의 롤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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