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니 TV 티빙 초이스' 요금제 출시KT는 지니 TV에서 국내 IPTV 최초로 티빙 OTT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IPTV서비스를 개편하면서 모든 콘텐츠를 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미디어 포털'을 지니 TV에 도입하고 국내외 OTT 사업자 제휴를 확대해 왔다.
KT가 선보인 지니 TV 초이스 요금제는 인터넷TV(IPTV) 요금과 티빙 이용료가 결합됐다.
'지니 TV 티빙 초이스 스탠다드(월 2만5300원, 3년 약정 인터넷 결합기준, vat포함)'와 '지니 TV 티빙 초이스 프리미엄(월 2만8300원, 3년 약정 인터넷 결합기준, vat포함)' 등 2종이다.
이에 따라 기존 지니 TV 에센스 요금제 사용자가 티빙을 별도로 신청하지 않고 지니 TV 티빙 초이스 요금제를 이용하면 월 2100원 할인된 금액으로 티빙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KT는 이와함께 티빙 월정액 요금제인 '티빙 스탠다드(월 1만900원, vat포함)', '티빙 프리미엄(월 1만3900원, vat포함)'도 출시했다.
한편, KT는 지니 TV 티빙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이달 중으로 지니 TV 티빙 요금제 및 월정액 가입자 대상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