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 헬기들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2일 오전 6시 34분쯤 경북 경주시 교동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1대, 진화 장비 14대,진화 대원 77명을 동원해 1시간 10여분 만에 주불을 끈 뒤 잔불 정리에 주력하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임야 0.2㏊가 탔으며, 산림 당국은 산불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2시 50분쯤에는 경주시 감포읍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축 중인 건물 일부를 태우고1시간여 만인 오후 4시 9분쯤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당시 인력 63명, 장비 2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와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