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구호 성금 21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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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걸린 튀르키예 대사관. 류영주 기자조기 걸린 튀르키예 대사관. 류영주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대규모 지진으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에 긴급 구호 성금 2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 임직원들은 대지진 희생자를 추모하고, 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2주 동안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온마음을 다해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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