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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과 진품을 어떻게 구분할까?
관세청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1층에서 위조상품 비교전시회를 열고 진품과 위조상품을 브랜드별로 비교해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위조상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사례와 지식재산 산업의 피해사례를 전시해 국민들에게 위조상품 사용에 의한 폐해를 알리고 식별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담배, 주류, 식품류, 의약품, 의류, 골프용품, 캐릭터상품, 악세서리, 시계, 보석, 핸드백, 전자제품, 자동차부품 등 다양한 품목의 위조상품과 진품 20,000여점이 비교 전시된다.
현대모비스·롯데칠성·루이비통·구찌·버버리·샤넬·나이키·아디다스·로렉스 등 국내외 62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진품찾기 행사, 위조상품 자진반납 행사, 퀴즈풀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또 이천희, 박예진, 김대희씨 등 명연예인인들을 ''''지재권 보호 홍보대사''''로 위촉해 지재권 보호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관세청은 위조상품 불법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지적재산권 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한 바 있으며 ''''08년도에 746건, 9,344억원 어치를 적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