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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브랜드로 가치 완성"…MZ세대의 '퍼스널 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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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스스로를 브랜딩화해 가치 높이기
SNS, 영상 플랫폼 '소셜미디어' 활용
N잡러 증가…'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에도 적용
'있어보이는 것이 아닌, 전문가라 불리도록 행동하는 것'

■ 방송: 포항CBS <유상원의 톡톡동해안> FM 91.5 (17:05~17:30)
■ 진행: 유상원 아나운서
■ 제작: 김선영PD
■ 대담: 한동대학교 언론학회 언로너스 박소영 학생



◇ 유상원> 청년들과 함께하는 최신정보수다, 청정수 시간입니다. 오늘은 한동대학교 언로너스 '박소영' 학생입니다. 


◆ 박소영> 안녕하세요, 한동대학교 박소영입니다.
◇ 유상원> 오늘은 어떤 주제를 준비하셨나요?

◆ 박소영> 오늘은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이야기 가져왔습니다!

◇ 유상원> 퍼스널 브랜딩이요.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기도 합니다. 정확히 어떤 것인지 설명해주세요!

◆ 박소영> 퍼스널 브랜딩이란 내가 가진 나만의 매력과 장점, 재능을 브랜드화 하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브랜딩해서 가치를 높이는 것이죠.퍼스널 브랜딩. LX 인터내셔널 홈페이지 캡쳐퍼스널 브랜딩. LX 인터내셔널 홈페이지 캡쳐
◇ 유상원> 스스로를 브랜딩한다.. 나를 어떻게 브랜딩할 수 있을까요? 구체적으로 들어보고싶어요.

◆ 박소영> 퍼스널 브랜딩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그 분야에서 기업, 혹은 개인들이 선택할 수 있는 하나의 선택지가 되는 것입니다. MZ세대 관심사 비교.MZ세대 관심사 비교.예를 들어, 저는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일을 좋아하는데요, 제가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들을 유튜브에 꾸준히 올린다면 사람들은 관심을 갖기 시작할 것입니다. 조회수가 올라가고 구독자가 증가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렇게 계속 제 채널을 키워가면, 그걸로 돈을 벌 수도 있습니다. 대기업에게 협찬을 받기도 하고, 관련 분야의 클래스를 열 수도 있고요. 심지어는 강연 요청이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영상분야에서 저라는 사람이 하나의 브랜드가 된 것이죠.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분명히 알고, 그것을 통해서 내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퍼스널 브랜딩의 핵심입니다.

◇ 유상원> 와, 이제 취업을 꼭 하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는 시대가 된 것 같아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다니, 더할 나위가 없겠는데요? 

◆ 박소영> 그렇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사는 것. 우리 모두의 꿈이 아닐까요? 그래서 퍼스널 브랜딩이 젊은 세대 가운데 인기를 얻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성공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열려 있기도 하고요.

◇ 유상원> 성공할 수 있는 기회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박소영> 네, 소셜미디어가 그 중 대표적입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퍼스널 브랜딩에 활용하는 도구이기도 하죠. 저희는 그 어느때보다 SNS와 영상 플랫폼이 활성화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MZ세대 SNS 이용률.MZ세대 SNS 이용률.제가 앞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영상 만들기를 좋아하는 제가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인스타그램에 썸네일을 올리고 하는 것이 브랜딩의 과정입니다. 그런데, 올리기만 하고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콘텐츠 안에 스토리가 담겨 있어야 하죠. 내가 만드는 콘텐츠를 통한 스토리텔링이 중요합니다.해시태그 퍼스널브랜딩 인스타 게시물 수. 인스타그램 캡쳐해시태그 퍼스널브랜딩 인스타 게시물 수. 인스타그램 캡쳐
◇ 유상원> 그렇군요. 이제 퍼스널 브랜딩이 뭔지는 알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게 어떻게 등장하게 된건가요?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것이 생겨난 이유가 특별히 있나요?

◆ 박소영> 앞서 말했듯이 SNS의 발전이 크게 한 몫을 했고요, 또 한가지 이유로는 N잡러의 증가가 있습니다.

◇ 유상원> N잡러! 저번주 청정수에서 다룬 주제네요.

◆ 박소영> 그렇습니다. N잡러는 한 사람이 많은 직업을 갖는 것을 표현하는 신조어죠. N잡러가 많아지면서 여기저기 스스로를 어필해야 할 상황들이 많아졌습니다. 누군가에게 나를 소개하고 보여줘야 하는 기회들이 많아지면서 만들어진 자기소개나 포트폴리오가 퍼스널 브랜딩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부분도 있습니다. 이렇게 N잡러의 취업을 위한 것 말고도 본인이 N개의 직업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를 브랜드화 시키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대학생이고, 쇼핑몰 사장이자, 작가인 사람이 유튜브를 시작하면 그것 자체로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것이죠.연령대별 N잡 아이템. 알바몬 캡쳐연령대별 N잡 아이템. 알바몬 캡쳐
◇ 유상원> N잡러라는 것 자체를 브랜드화 시키는 것이 흥미로운데요. 듣고 보면 스스로의 장점을 어필하는 자기PR과도 비슷한 것 같아요?

◆ 박소영> 퍼스널 브랜딩이 '자기PR'과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될 수 있는데요. 셀프PR이라고도 하죠, 스스로를 홍보하고 광고하는 것은 퍼스널 브랜딩과는 다릅니다. 셀프PR은 '내가 이걸 잘해!'라고 말한다면, 퍼스널 브랜딩은 '그들이 내가 이걸 잘한다고 말하던데?'라고 합니다. 퍼스널 브랜딩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버 '드로우앤드류'는 '요즘 것들의 사생활'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있어보이는 것'이 브랜딩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 '남들이 전문가라고 불러주게 만드는 행동을 하는 것'이 퍼스널 브랜딩이다"라고 말한바 있습니다.드로우앤드류 인터뷰. 유튜브 캡쳐드로우앤드류 인터뷰. 유튜브 캡쳐
◇ 유상원> 남들이 전문가라고 불러주게 만드는 행동이라.. 퍼스널 브랜딩도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 박소영> 그럼요. 스스로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어려운데, 그걸 남들에게 설득시키는 것은 더 어렵지 않을까요? 그런 면에서 퍼스널 브랜딩의 등장이 갖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욜로와 갓생, 다들 한번쯤은 들어 보셨을 것 같은데요. 퍼스널 브랜딩도 지금 하고 싶은 걸 하고, 이 순간을 행복하게 만들자고 얘기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으로 나라는 사람을 표현하는 것만큼 신나는 일도 없죠. 현세대가 무엇을 원하고, 어떤 방향성을 지니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 유상원> 그렇군요. 소영학생도 퍼스널 브랜딩을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 박소영> 저는 이제 시작단계에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을 하기 위해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찾아보고 있는데요. 이 과정은 꼭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도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스스로의 강점을 알고 있는 것도 하나의 경쟁력이니까요.

◇ 유상원> 퍼스널 브랜딩이 여러모로 유익한 것 같네요. 저도 한 번 도전 해봐야겠어요.

◆ 박소영> 네, 사실 퍼스널 브랜딩은 MZ세대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세대에 제한되어 있는 분야는 아니니까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콘텐츠로 만들어내고, 그로써 나의 가치를 높이는 퍼스널 브랜딩을 저는 개인적으로 모두가 한번쯤은 해봤으면 좋겠어요. 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도 하니까요.

◇ 유상원> 네, 오늘 청년들과 함께하는 최신정보수다, 청정수에서는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스스로를 브랜드화해서 가치를 창출하는 퍼스널 브랜딩. 사실 거창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지금 잠깐만이라도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동대학교 박소영 학생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소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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