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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입주 모집…임대료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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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등 24실 입주 공간 임대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경남도청 제공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창원에 있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 입주할 기업을 다음 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대상이다. 지난 달 1차 모집에 이어 2차 모집에서는 입주공간 24실을 공개 모집한다.

입주공간은 최소 29.6㎡부터 최대 59.2㎡까지 다양하다. 사회적경제기업에 23실을 배정하고, 청년 예비창업자에게 1실을 제공한다.

입주 기업은 임대료 부담이 줄어든다. 도는 지난해 '경남도 공유재산 관리조례'를 개정해 임대료율을 인하했다.

입주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4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업에는 혁신타운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e-커머스를 위한 영상 촬영 장비·스튜디오, 교육공간 등의 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지만,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경남도 김만봉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저소득자·장애인·고령자·청년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활동 공간"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입주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옛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전시장을 새로 단장한 것으로,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지난 1차 모집에서 11개의 사회적경제기업, 2개의 사회적경제 지원조직, 경남사회서비스원, 창원시로컬포드직매장 등이 입주했거나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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