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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 임직원 평균 연봉 1억 3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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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1인당 800만원 감소 추산
사내이사 평균 43.6억원…전년비 10억 감소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도 매년 줄어들어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지난해 삼성전자 임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 3800만원으로 CEO(최고경영자)급 사내이사와의 격차는 32배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최근 삼성전자가 공시한 감사보고서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추산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삼성전자 임직원 급여총액은 15조 8365억 원인 가운데 전체 직원 수는 11만 4750명으로 예상했다. 이를 토대로 임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약 1억 3800만 원으로 추산했다. 전년 평균 연봉 1억 4460만 원보다 약 800만 원 감소했다.
 
CEO급인 등기 사내이사는 지난해 11명으로 모두 225억 원을 지급했다. 사외이사 6명에게 지급한 7억 원을 제외한 218억 원이 사내이사 보수로 보인다. 
 
1인당 평균은 43억 6000만 원이다. 전년 퇴직금을 제외한 사내이사 평균 보수인 53억 4700만 원과 비교하면, 1인당 평균 연봉이 약 10억 원 줄어드는 셈이다. 이에 따라 사내이사와 임직원 간 평균 연봉 차이는 32배다. 전년의 53.8배보다 격차가 크게 줄었다.

한편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은 △2020년 8% △2021년 7.9% △2022년 7.5% 등으로 점점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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