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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전남도의원, 동부본부 근무여건 개선 위한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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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전남도의원. 도의회 제공 신민호 전남도의원. 도의회 제공 
오는 5월 전라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준공을 앞두고 조직개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동부청사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연다.

신민호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는 22일 순천에 위치한 동부지역본부를 찾아 직원들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 의원과 박원종(더불어민주당·영광 1)의원을 비롯한 동부지역본부 기후생태과·물환경과·환경관리과·산림휴양과 직원 등이 참석한다.

전남도는 오는 5월 동부 통합청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7월 개청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중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존 동부청사에 있던 환경산림국 외에 3개 실·국(준국 포함) 이전을 공약으로 밝힌 바 있으며, 현재 전략산업국, 관광문화체육국, 여순사건지원단, 여성가족정책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남도는 동부권 통합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 이주지원비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지원 내용을 담은 '전남도 공무원 이주지원비 지원 조례 제정안'을 최근 입법 예고했다.

조례안은 월세로 원룸 등 주택을 임차한 공무원들에게 정착지원금 명목으로 1인당 월 50만원을 지급하고, 순천지역 주택을 사들여 이주할 경우 1인당 월 최대 60만원 범위 내에서 대출이자의 80%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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