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로 내려간' 김천, 행정 전문가 이재하 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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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하 단장. 김천 상무 제공이재하 단장. 김천 상무 제공K리그2 김천 상무가 새 단장을 선임했다.

김천은 14일 "이재하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재하 단장은 1991년 LG 스포츠단 입사 후 2012년부터 2018년까지 FC서울 단장을 역임했고, 2019년부터 2년 동안 성남FC 대표이사를 맡은 축구 행정 전문가다.

이재하 단장은 "고향 팀에서 축구계에 봉사할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한다. 김천 시민과 축구 팬 모두 함께 행복한 축구단으로 발전시키겠다. 2021년 우승(K리그2)의 DNA를 되살려서 팬들과 함께 올해 K리그1 승격의 기쁨을 나누겠다. 김천 축구팬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K리그2로 내려간 김천은 오는 3월1일 충남아산과 원정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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