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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번째 비행 물체 격추…5대호 상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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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찰풍선'이 4일(현지시간) 미국 전투기에 격추당한 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서프사이드 비치 바다로 떨어지고 있다. 연합뉴스중국 '정찰풍선'이 4일(현지시간) 미국 전투기에 격추당한 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서프사이드 비치 바다로 떨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미군이 5대호 가운데 한 곳인 휴런호 상공에서 미확인 비행 물체를 격추했다.
 
CNN 등 미국 언론은 미군 당국이 1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휴런호 상공에서 고고도 미행 물체를 격추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미군은 전날 캐나다 북부 유콘지역 상공에서 미확인 물체를 격추시킨 바 있다. 
 
또 10일에는 알래스카 상공에서 고고도 비행 물체를 격추시켰었다. 
 
이로써 지난 4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앞바다인 대서양 상공에서 미군이 중국 정찰 풍선을 격추시킨 이후 미군 전투기에 격추당한 비행물체는 4개로 늘어났다.
 
이날(12일) 미국 연방항공청은 5대호 가운데 하나인 미시간호 상공에 민간 항공기의 비행을 제한한 바 있다.
 
미시간호는 휴런호와 맞닿아 있다. 
 
따라서 이날 미시간호 상공 비행 금지는 휴런호로 격추돼 떨어진 비행물체를 쫓으면서 나왔던 조치로 보인다.

한편, 미군은 전날(11일)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에서 군사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원자력 추진 항모 니미츠, 알레이버크급 유도탄구축함 디케이터·정훈·웨인 E. 메이어, 강습상륙함(LHD) 마킨아일랜드, 상륙수송함(LPD) 앵커리지 등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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