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2개 대학교 학생처장, 총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장들이 모인 가운데 대학 연합 문화축제 기회단 회의를 진행했다. 천안시 제공충남 천안시는 지역 내 12개 대학교가 참여하는 '대학 연합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2개 대학 학생처장, 총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장으로 구성된 대학 연합 문화축제 기획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대학과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과 주민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행사는 오는 5월 개최 예정이며 문화행사, 취업박람회, 진로탐색 행사, 작품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대학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기획단을 구성했으며, 행사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 등 행사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기획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대학과 시가 상생하는 대학도시 천안을 위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