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하고 침체한 전주 서부시장, 활성화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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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전주시의원. 전주시의회 제공한승우 전주시의원. 전주시의회 제공
침체한 전북 전주 서부시장의 상권을 살리기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전주시의회에서 나왔다.

정의당 소속 전주시의회 한승우 의원(삼천1·2·3동, 효자1동)은 8일 제3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전주시 4대 전통시장인 서부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한 의원은 "효자1동에 위치한 서부시장은 전주시 4대 전통시장이며 전주 서부지역에 위치한 유일한 전통시장"이라며 "하지만 빈 점포가 점점 늘어가는 추세로 그 역활과 기능이 점점 축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이어 "주변에 재개발 아파트가 입주했고 추후 효자 주공 3단지가 재건축되면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소비자는 늘어날 것"이라며 "입지 역시 김제와 정읍에서 전주로 출입하는 통로이기에 주변 지자체 농민과 시민의 이용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부시장은 특히 좁은 차도의 폭이 1~2m에 불과한 인도에 전봇대까지 있어 시민의 불편이 크다"며 "전신주를 지중화하고 시민의 장보기 편의를 돕기 위해 차도를 일방통행으로 전환하는 등 근본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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