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아태마스터스 대비 식품·숙박업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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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한 달 동안
경기장 인근 등 업소 1천곳 대상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마스코트. 전북 아태마스터스 조직위원회 제공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마스코트. 전북 아태마스터스 조직위원회 제공
전북도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를 앞두고 식품·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에 나선다.

전북도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시·군 모범음식점과 우수 숙박업소를 비롯해 경기장 인근 업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약 1천곳에 달한다.

점검 사항은 식품업소의 경우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보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숙박업소에 대해선 △공중위생관리법 이행 여부 △객실 및 침구 등의 청결 △요금 인상 자제 및 요금표 비치 여부를 점검한다.

전북도 이송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기간 전북을 찾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3 아태마스터스는 오는 5월 전북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 최초의 '생활체육 국제종합대회'로, 아태지역 70개국에서 선수단이 참가해 축구와 육상 등 26개 종목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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