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포근…따뜻하지만 미세먼지는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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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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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물러난 자리에 미세먼지가 찾아온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류영주 기자추위가 물러난 자리에 미세먼지가 찾아온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류영주 기자
오늘 미세먼지농도는 수도권과 충청, 호남지방 중심으로 오전까지 나쁨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중서부지방을 시작으로 먼지가 점차 해소되겠는데요. 대기가 정체 되면서 아침에 경기남부와 전북, 경북 등 내륙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아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아 서울이 영하 -1도, 부산은 영상 5도 안팎인데요.  

예년 이맘때와 비교해서는 3~4도 이상 높은 기온입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지만 온화한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서울과 수원 천안 군산의 낮 기온은 7도, 광주와 대구 11도, 부산은 14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은 아침 안개를 제외한다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과 경상도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는데요. 내일 밤에 강원영동과 남부지방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고, 모레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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