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신뢰 회복" 변재일 의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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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원 기자윤창원 기자충북 청주 청원구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30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윤리특위는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원의 자격 심사, 윤리 심사와 징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사한다.

지난해 6월 전반기 윤리특위 활동 종료 뒤 현재 계류된 안건은 모두 35건이다.

전반기 윤리특위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과 윤미향 의원 , 이상직 전 의원에 대한 제명 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

하반기 윤리특위 활동 기간은 내년 5월 29일까지이며 민주당 이장섭 의원 등 여야 6인씩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변 의원은 "극심한 여야 대립 속에 정쟁, 상호 비방으로 국민의 눈총을 받아온 국회에 있어 윤리특위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회의원 윤리인식 제고에 힘쓰고 공정한 회의를 주재해 국회의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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